군 정보부에서 요원으로 일하고 있던 나는 무기도입과 관련된 비리가 있음을 발견하고 상부에 보고했다 하지만 보고는 묵살되고 좌천될 위기에 처해졌다 나는 추적 끝에 박장군이 배후에 있음을 알아내고 사무실에 침입해 무기도입 비리에 관련된 기밀 USB를 빼내는데 성공했다 박장군은 내가 가진 USB를 되찾기 위해 용병들을 투입했다 그들의 추적이 시작되었다 전대원 스탠바이
작전지역 동선 숙지하고 목표물 예상 경로 확보하라 민간인 피해는 최소화 하되
최우선적으로 탈취된 기밀파일을 확보한다 4-1지역 목표물 확인
목표가 4-2지역으로 이동한다 알파팀 대기 상대는 무장을 했고
군 훈련을 받은 인물이다 생포를 목표로 하되
대응시 사살해도 좋다 어떻게 됐어? 파일은 손에 넣었어
네가 바로 확인해야 되니까 그때 그 장소로 와 오케이 기자만나기로 한건? 그기자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그냥 우리 방식대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 오케이 꼬리 안밟히게 조심하고 벌써 붙은거 같네
내가 처리할 테니까 늦지
않게 와 용산으로 가주세요 기사님 여기서
우회전해서 세워 주세요 아무래도 추적 당하고 있는 거 같아
더 촘촘하게 조여 오고 있어 일단 따돌리긴 했는데
네가 이쪽으로 와 줘야 될 거 같아 오케이 조금만 기다려 항복 지금 가고 있어 미행 따돌리기가 쉽지가 않네 아 그래? 이거 추적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내가 깔라는 어플은 깔았어? 어 근데 별 소용이 없는 거 같다 그럼 일단 추적안당하게
핸드폰 유심빼서 버려 알았어 그럼 먼저가서 기다릴게 어이 강대위 아니지 이제 그렇게 부르면 안 되겠지 그럼 뭐라고 불러야 되나 걱정 하지마 혼자니까 여기서 누구를 만나기로 했나 봐 그런데 어쩌지
그 친구는 좀 바쁠 것 같은데 친구한테 무슨 짓을 한거지? 걱정 마
아직은 괜찮아 아직은... 그나저나 그 파일 말이야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나? 글세? 똑똑한 친구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그 파일을 가지고 뭘 어쩌려고? 세상에 공개라도하려고?
그런다고 뭐가 변할 거 같아? 너도 잘 알잖아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거 최소한 너희를 겁먹게는 한거 같네 널 죽이지 못해서 안 하는 거 같아? 지금 상황을 이해 못 하는 거 같은데 이대로 너도 친구도 그냥 죽여 버릴수도있어 마지막 기회를 주지 총 버려 정아야 나야 나야 나 괜찮아? 무사해서 다행이다 꼬리가 좀 붙어서 늦었어 가자 생각했던 것보다 쎈데 어떡할까? 풀어 괜찮겠어? 놈들이 가만 안 있을 거 같은데 상관없어 모르겠다 됐어 고생했어 당분간 아지트에
짱박혀서 나오지 말아라 넌 어쩌려고 멋있는건 지혼자 다해요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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