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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넌 내 단 한 명뿐인 친우야." | J-POP 플레이리스트

僕の親友だよ。たった一人のね。 #주술회전 #JPOP #呪術廻戦 #jujutsukaisen #주술회전플리 #플레이리스트 #애니플리 #고죠게토 #五夏 #playlist #제이팝 #제이팝플리 #노래모음

김주르륵

2 weeks ago

네가 닿으면 평범한 꽃조차도 웃으며 허공에 피어 널 따라 수줍어하며 앉곤 버스 막차를 놓쳐 평소처럼 버스 정류장에서 넌 사이다를 들고 있었어 그것조차 뭔가 있어 보여 초라한 글쟁이였던 난 그 장면을 그리고 있었어 옆에 앉을 틈도 없이 사라져버렸어 버스가 달려가 그리고 그려서 얻은게 고작 질투라던가 멸시라던가 그냥 잊어버리고 싶어 네가 닿으면 평범한 꽃조차도 웃으며 허공에 피어 네가 올라가서 수줍어하는 구름도 붉게 물들며 날아가 네가 있다면 시시한 일상들도 별거 아니지만 네가 있던 시끄러운 여름도 안녕 아무나 응답 바람 오버 비가 내리는 대로변 네가 서 있었어 한 손엔 붉은 카틀레아 네가 흘린 물방울이 소나기처럼 흐르고 있었어 네가 울고 있는데도 손이 움직였어 말도 안 건 채 그 얼굴을 그리고 있었어 토하고 또 토해내서 결국 알게 된 게 아픔이에요, 허무함이에요 진짜 바보 같아 하나가 채워지면 하나를 잃어버리니까 그게 싫은거야 그걸로 됐다며 웃을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하진 않은데 말야
네가 올라탄 버스에 내 자리는 없으니까 네가 있었던 상상만이 커져가 오늘도 인생을 되돌아봐, 오버 네가 걸으면 꽃이 펴 네가 걸으면 하늘이 울어 네가 웃으면 먼 여름 웃는 얼굴을 그려보고 싶어 빗 속에서 울고 있는 너에게 내가 말을 걸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그 여름으로 돌아가서 네가 울고 있어, 멈추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어 난 너에게 닿을 수만 있다면 아무 말이라도 해볼래 네가 있어서 시시한 나날들도 별 거 아닌건데 말야 널 보며 웃곤 수줍어하며 앉아 버스 막차를 놓쳐, 오버 비가 그쳐가는 교정에서 어제 불꽃놀이를 떠올렸어 그때 멍했던 너의 얼굴, 바람에 다시 여름 냄새가 나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어 긴 잠에 든 후에 구름을 타고 바람을 타고 멀리 떠나자 여기선 보답받을 수 없어 꽃이 흔들리는 교정에서 어제 석양을 떠올렸어 그때 맑고 늠름한 너의 볼에 아직 여름이 남아있어 봄이 되고 여름을 기다려 깊은 잠에서 깨어날 때쯤 물이 되고 꽃이 되어 하늘을 보자 말 같은 건 필요 없어
신 같은 건 없으니까 꿈을 이룬다던가 다 거짓말이니까 직장도 학교도 전부 그만두자 잊어버리는 게 당연한 거라면 추억이란 말은 왜 만든거야 잊어버리지 않도록 입에 뚜껑을 덮고 너를 기다리고 여름이 지나고 언젠가 끝이 보일 때쯤 구름을 타고 바람을 타고 잠드는 듯이 그저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어 긴 잠이 든 후에 구름을 타고 바람을 타고 멀리 떠나자 여기선 보답받을 수 없어 너랑만 살아가고 싶어 너랑만 살아가고 싶어 벌써 몇 번이나 웅크려 앉아버린 건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애달픈 향기를 계속 떠올려버렸어 배수구 안으로 밀어닥친 마음의 알갱이들 싱크대에 레모네이드 엎질렀던 다음날 밤이 눈을 닫고 열었던 때에는 바로 옆까지 얼굴을 보이고 있어 이뤄지지 않는 생각의 무리들이 욕실의 손잡이를 떨구고서 혼자가 익숙해진 요즘을 다시 외치고 있어 마지막의 이 바람을 제발 들어줘 나라는 사람을 10초만이라도 좋으니까 가르쳐줘 벌써 몇 번이고 혼자서 죽어 버렸는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애달픈 향기가
너무나도 괴로웠던 거야 베개 위에 쓰러져 버린 마음의 등불들 아이가 영원히 웃고 있는 것처럼 순수한 것으로는 낫지 않는 병을 숨기기만 했었어 그런 기쁨들을 감싼 뒤의 일그러짐들 싱크대에 레모네이드를 흘려보냈을 터인 밤이 텅 빈 나를 비웃고 있는 듯한 욱신거림에 눈이 시려와 무엇이든 갖추어진 세계가 「반드시」에 십자가를 걸었어 혼자서 울었던 현실은 미쳐버리지 않아 마지막의 부탁을 들어줘 나라는 사람을 째어 열어봐도 좋으니까 다들 똑같은 것을 흘려보내 싱크대에 레모네이드를 엎질렀어 한심해 잘 수가 없어 네가 없어 만나고 싶어 밤에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야 아무도 없어 사랑? 그래그래 애매한 태도 미래가 안 보여 울고있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지울 수 없어 무거운 마음도 보이지 않아 볼 수 없어 추억조차도 둘이서 함께 웃었던 나날은 아마 거짓이 아니야 떠날 수 없어 익숙해질 수 없어 네가 없어 끌어안았던 저릿한 마음을 잊을 수 없어 아무도 보고있지 않아 울지 않아 없어 없는 걸 미래가 보이지
않아 내정이 없어 지워지지 않아 지울 수 없어 과거의 상처도 보이지 않아 보고 싶지 않아 추태도 쌓아 올려온 것은 아마도 쓸모없지 않아 너의 웃는 얼굴을 곁에서 보고 싶었어 곁에 있을 수록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알았어 알고 싶지 않은 것만 있어 알고 싶다고 바랐는데 말이야 아무것도 필요없어 없어 「슬프지는 않아?」...슬프지 않아 네가 다시 웃을 날이 온다면 한심해 잘 수가 없어 네가 없어 만나고 싶어 밤에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야 아무도 없어 사랑? 그래그래 애매한 태도 미래가 안 보여 울고있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지울 수 없어 무거운 마음도 보이지 않아 볼 수 없어 추억조차도 둘이서 함께 웃었던 나날은 아마 거짓이 아니야 근거도 없어 신뢰 「자신이 없어」 「당신에게 맞는 것이 없어」 없는 것만 너무 많아서 그러니까 네게 끌렸던 거겠지 알고 싶지 않은 것만 있어 알고 싶다고 바랬는데 말이야 아무것도 필요없어 없어 「슬프지는 않아?」...슬프지 않아 네가 다시 웃을 날이 온다면 한
심해 잘 수가 없어 네가 없어 만나고 싶어 밤에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야 아무도 없어 사랑? 그래그래 애매한 태도 미래가 안 보여 울고있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지울 수 없어 무거운 마음도 보이지 않아 볼 수 없어 추억조차도 둘이서 함께 웃었던 나날은 아마 거짓이 아니야 아마도 쓸모없지 않아 소매 길이가 애매해진 여름의 끝물에 새벽 전철에 올라 흔들리며 떠올린 그리운 그 풍경 계속해서 멀리 돌고 돌아서 비슷한 거리 풍경들이 그저 지나쳐갔어 창문에 내 모습이 비치고 있네 너는 지금도 그때처럼 살아가고 있을까 찌그러지고 휘어진 그 자전거를 타고 누볐던 바보 같은 모험 놀이, 무릎에 고였던 피 지금은 어쩐지 너무나 허무해 아무리 키가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를 시시한 추억 속 모습에 북돋아져 지금도 노래해, 지금도 노래해, 지금도 노래해 바쁘게 거리를 내달리는 택시에 멍하니 올라탄 채로 재채기를 했어 창밖을 바라봐 진심으로 떨렸던 그 순간에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고
강하게 생각해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 거야 너는 지금도 그때처럼 살아가고 있을까 한쪽 신발을 수풀에 떨어트려서 찾아 헤맸지 “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분명 잘 될 거야 ” 하고 천진난만하게 웃었던 날들을 기억하고 있어 아무리 흉하게 상처입더라도 끝나지 않는 매일에 꽃다발을 시시한 추억 속 모습을 뒤쫓으며 지금도 노래해, 지금도 노래해, 지금도 노래해 아침 해가 뜨기 전의 이지러진 달을 너도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까 왜인지 이유도 없는데 가슴이 아파서 번져가는 얼굴, 흐려지는 색 이제 와서 슬프다고 외치기에는 모든 게 너무나 늦어버린 걸까 다시 한번 처음부터 걸을 수 있다면 스쳐 지나가듯이 너와 만나고 싶어 아무리 키가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를 시시한 추억 속 모습에 북돋아져 지금도 노래해, 지금도 노래해, 지금도 노래해 아침 해가 뜨기 전의 이지러진 달을 너도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까 아무것도 아니라며 웃을 수 있는 아침 해가 떠올라서 시작은 푸른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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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wi7tb8vy6s

00:00 ヨルシカ - あの夏に咲け (요루시카 - 그 여름에 피어나) 04:19 ヨルシカ - 冬眠 (요루시카 - 동면) 09:17 秋山黄色 - Caffeine (아키야마 키이로 - 카페인) 13:20 ケダルイ - ないだらけ (케다루이 - 없는 거 투성이) 16:55 米津玄師, 菅田将暉 - 灰色と青 (+菅田将暉) (요네즈 켄시, 스다 마사키 - 잿빛과 푸름)